[마이리뷰] 팀 켈러의 용서를 배우다

• 팀 켈러의 용서를 배우다
• 팀 켈러
• 2022-11-23

책을 읽는 와중이었지만 가장 어려운 건 용서라고 생각했다. 계속해서 세상의 이치로만 용서를 받아들이려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책에선 거래적인 개념으로 명시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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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용서하는 게 아니라 내가 믿는 분이 용서하시는 거다. 사실 사람이 누군가를 용서하고, 누구에게 용서 받을 자격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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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뭔가를 바라고 용서해왔던 모습을 돌아보며, 과연 그건 용서였을까, 그 말을 가장한 다른 좋지 못한 감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