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가 말하였듯 EBS 포스 수학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는 없다.
현재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의 입장으로 조금은 냉정하게 말씀드린다.
이에 학생은 참고하여 구매할 것
EBS 포스. 이 책은 단기특강교재가 아니다.
단기특강교재는 훝고 지나가는 정도로서 예비고2가 접하는 예비고2수학 등의 타이틀을 단 교재이다. 포스는 단기특강교재가 아니며 철저히 예비고2 수준이 아닌 고2 수준에 최적화 되어있다.
EBS 포스. 이 책은 고3 교재가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철저히 고2 수준에 맞춰져 있다. 이에 현 고3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교재로 현 고3은 EBS 에서 출간되는 여타의 교재를 선택하기 바란다.
EBS 포스. 이 책은 주교재로서의 역할로 충분하다.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 책을 추천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닐 것이다. 혹자는 주교재로서는 부족하나 부교재로서 적절하다고 그런다. 허나 본인은 포스교재가 주교재로서의 역할로 충분히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주교재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몇자 적어본다. 주교재는 진도와 주요문제 중요문제, 다룰 가치가 있는 문제등 을 주로 싣는다. 부교재는 단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 핵심 위주의 단원 설명이 주를 이루며 다양하고 참신한 문제를 실어 학생의 이해도와 사고력,즉 문제풀이력을 높인다.
포스는 위의 설명과 같이 주요문제, 다룰 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를 주로 싣는다.
많은 기본서가 그러하듯 다룰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와 없는 문제를 구분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곤 한다. 학생들은 이를 파악하지 못하여 다룰 가치가 극히 적은 문제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곤한다.
EBS 포스. 이 책은 완전치 못하다.
이책은 주교재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이수한 이후 각 회사에서 출간되는 00제 혹은 ebs의 고급과정을 풀어봄직하다. 그렇게 하였을 때 비로소 포스의 진가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포스가 모든것을 가져다 주진 않는다.
학생들의 의견만 있는 듯하여 학생을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 학생들이 미리 책에 대해 알고 구입하고 혹 구입 후라면 알고 접근해나가는 것이 옳은 듯하여 책에 대해 부족한 언변으로 몇자 적어보았다.
# EBS 강의 절대 듣지 마라 #
본인이 풀어보기 전에 강의를 듣는 순간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사고 기회를 잃어버리게된다.
학생들은 이에 유의하여 EBS강의를 듣기를 원한다면 개념설명강의를 듣고 문제를 혼자 푼 후
문제풀이강의를 듣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