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사회는 경쟁 시스템으로 1등과 꼴찌, 승자와 패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은 최고의 성과를 얻는 장점도 있지만 지나친 능력 지상주의, 노동 착취, 스트레스 등 각종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최고의 성과, 최고 수익을 내기 위해 인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과도한 경쟁과 노동 강도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1등 하기, 최고 수익률 같은 성과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진정한 승리를 이루는 롱 윈이라는 개념을 설명해주는데요.

요즘 과도하게 '루저' 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들끼리, 정치인들끼리 갈등을 겪을때 서로를 루저라고 부르며 상대방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지요.
승리자, 패배자 라는 이분법으로 편가르기하는 게 과연 옳은 것인가 비판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너, 승리자가 된다고 마냥 행복하기만 할까요?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압박감, 강박관념에 갇혀 사는 인생이 행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기느냐 지느냐의 이분법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을 보는 시각을 좀 더 다양하고 풍부롭게 넓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경쟁 사회 현대인들의 피로감을 위로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런 경쟁 구조 속에서 현명하게 자신을 지키며 진정한 승리자로 살아갈 수 있는지 해결책을 알려줍니다.
남을 짓밟고 상대를 이겨야만 승리자가 된다는 생각은 구시대적 발상이고 뒤쳐진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들을 꼭 이기려들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신만의 성공을 이룬 승리자로 오래도록 성취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외교관, 기업 컨설턴트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승리, 성과 중심 문화의 모순을 분석하고 진정한 승리에 대해 성찰하고 연구해왔습니다.
불평등하고 비합리적인 승리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롱 윈 사고법'이라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발상의 전환을 모색합니다.
이 책의 콘텐츠를 통해 사회가 만들어놓은 성공의 기준에 나를 끼워맞추는게 아니라 공허감 없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롱 윈 사고법'을 배워갈 수 있습니다.
<롱 윈>은 성공과 승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인생의 행복지수가 충만해지는 성공 철학을 배울 수 있는 멘토 같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