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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의 낯선 세상
작은 일본영화들이 주던 감동이 녹아있는 책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고등학생들의 성장담이라는 것이 일순 뻔한 듯한데 스릴러도 있고 등장 인물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희고 말간 표정을 하고 들어차 있어서 읽는 재미도 심심찮아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본 특유의 디테일하고 리얼한 정서와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본 작품 특유의 시니컬함이 공존하고 있다. 좋기도 하면서 싫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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