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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타우로스의 궁전
  • paviana  2011-01-19 10:36  좋아요  l (0)
  • 전 야클님의 강추로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요.아쉽게도 3부는 도서관에 없어서 못보고 있어요. 매우매우 즐겁게 봤고 딱 보는순간 이 영화가 혹시 나왔는데 내가 못봤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영화찍기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했어요. 작가가 너무 빨리 가셔서 더 이상의 글이 없다는게 아쉽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모든 면이 우리보다 낫다고 생각한 곳에서 결혼하지 않았다고 몇십년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던 부인에게 인세가 가지 않는다는 말은 굉장히 의외였어요.
    ㅋㅋ 소는 누가 키워라니 아침에 빵 터졌잖아요.
  • oldhand  2011-01-19 10:55  좋아요  l (0)
  • 스웨덴 판 영화는 이미 나왔다고 합니다. 포스터만 슬쩍 봤었는데, 리스베트 역할을 맡은 여배우 포쓰가 좀 나와주던걸요. 블롬크비스트는 좀 어벙벙해보이는 중년 아저씨였지만요.
    헐리우드 버전은 데이빗 핀처가 감독을 한다고 하는데 멋진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라르손 아저씨 소설이 이렇게 크게 성공할 줄 알았다면 혼인신고나 다른 법적 조치라도 취했을텐데, 재판 진행중이라니 그 결과도 흥미롭네요. 아무쪼록 '정의'로운 판결이 나오길 바라 봅니다.
    3부 아직 못 보셨다면, 나중에 꼭 보시기 바랍니다. 최고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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