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구야, 네가 그립다. 언제 오는가? 어떻게 지내는가? 알 수가 없구나. 오늘 하루 평안하길 기도한다.
형!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거긴 만리 타향이겠지요?
제가 있는 곳도 아득하다면 아득한 곳이긴 합니다만, 전 매우 잘 지내고 있어요.
소식 궁금해요. 가끔 '터키'라는 두 음절만 들어도 형 생각에 사뭇 그립습니다.
알라딘에서의 댓글 대화며, 함께 헤매던 헌책방 서가며, 어김없는 타는 고기살들...
형이 항상 강조하셨듯이, 건강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