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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소원을 말해봐
  • 시인
  • 마이클 코넬리
  • 17,820원 (10%990)
  • 2021-09-23
  • : 678
책 뒷표지 소개글에 "내가 고른 사냥감은 처음부터 너였어, 잭." 이란 대사를 보셨나요.
과연 이렇게 당당한 경고를 날린 범인으로부터 벌어진 연쇄 살인범의 범죄극은 어디까지일까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책 소개의 마지막에 잭이 이제야 연쇄 살인범의 연극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됐군요. 연쇄살인범은 순진한 특징을 이용해서 가면으로 쓰고 살인사건 담당 형사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속여서 미끼 살인과 피해자들을 살해한 위장살인 사건을 연달아 일으킵니다. 잭이 늦게 알아차렸지만 모든 것이 연극으로부터 시작된 듯 마치 이야기가 아주 좁은 공간에서 벌어진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게 밀실이라도 된 듯 긴장감을 갖고 사건이 벌어진 점이 책소개의 스포일러 요소였어요.
책소개를 읽고 흥미와 사고진척을 돋우기 위해 책 본문읽기 전에 준비를 많이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양한 책에 사람들의 다양한 습관과 자잘한 이야기들이 사람을 끌어들이기때문에 기억을 넓게 견문을 키우는 활동에 항상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팔요하죠.
좋은 책에는 반드시 좋은 요소가 숨어있죠. 긴장감뿐이 아니라 일반적인 범죄 및 살인을 다룬 소설의 특징을 가볍든 무겁든 소설을 읽으면서 조금 배워가는 시간이 되도록 조금씩 특징을 정확히 하나 잡아서 꼼꼼히 짚어가며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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