룹이어 토끼 에렌은 목양견 바이런을 따라서 당근이 급여되는 곳으로 가고 있다.
황금빛 털을 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바이런은 에렌을 안내해주고 나서 주인과 함께
생활하는 숙소에 들어갔다.
아리코 체칠리아는 사료 자동 급여기에 사료를 채워놓고,스테인레스 밥그릇을 밑에 깔아놓았다.
개가 물을 흘릴까봐 애견용 정수기 밑에는 값싼 수건을 놓았다.
마음이 따뜻한 주인과 함께 살아가는 날들이 행복한 바이런이었다.
바이런은 에렌을 포함한 토끼들을 이끌고 훈육시키고,양 농장에서 양몰이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