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나이팅게일의 작은 서재

 오랜만의 휴일

 모모카와 다나카는 오랜만의 휴일,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오피스텔 소음 문제를 피하기 위해 유리 부스가 설치돼어있는 방 안에서

 노래를 불렀다.

 다나카는 노래를 꽤 잘 부른다.

 모모카의 살짝 어설픈 음정의 노래도 나름 괜찮았다.

 노래를 다 부른 다음에 다나카는 청소를 했다.

 가정용 노래방기계라서 동전 넣는 주입구가 없었다.

 다나카는 모모카와 같이 경찰 기동대의 임무에 대한 토의를 했다.

 "너는 어떤 사건에 주로 출동하고 싶어?"

 "여성 치안 보장이라던가... 마약에 취한 사람이 그럴 필요성이 있을때 제압하는 일."

  모모카가 손에 들고 있는 한국사 책을 놓고 책장에 꽃아놓으면서 말했다.

  "민원 출동하고 같이?"

  "응."

  "그래,민원 출동에 대해서 우리 좀더 공부하자." 

  그들은 민원 출동에 대해서 좀더 공부하고 돈을 좀더 벌면 샴고양이를 분양하기로 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