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행복이개떼처럼몰려와)))

소설을 읽기 전에 영화를 먼저 보았다. (사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배틀로얄이라는 이 책을 발견하기 전까지는...)영화는 뭔가 엉성한것 같고 그 결말이란 정말 어이 없기 짝이없었다는것을 미리 밝힌다. 그렇지만 영화에 그닥 실망만 한것은 아니었기에 선뜻 이 책에 손이 갔던것이이라.. 그래서 소설을 읽는 내내 영화속 캐릭터들과 책속의 캐릭터들이 동일시 되었음은 물론이다. 뭐 굉장히 두서없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글이 되어버렸지만.. 어쨋든 말하고 싶은건 영화보다 소설이 훨씬 재미있다는것이다.

처음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그저 잔인하기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것을 꼭 말하고 싶다.

가볍고.. 쉽게 재밌게 읽으려면 한없이 그럴수있는 소설.. 그렇지만 절대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소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