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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은 화과산에 가는 날이었음

화과산은 호텔에서 버스로 한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있었다

BRT버스를 한번 갈아타야했음



요새 장수성체육대회가 열리는 포스터가 곳곳마다 걸려있었음



원숭이 캐릭터였는데~너무 귀여웠다~

요새 제일 잘나가는 아이였음



롄윈강은 나무들이 정말 많았다





BRT11번 버스 종점이 화과산국립공원이었다

여기서 사람들을 따라가면 되었다



'어디까지 가야되는거냐?'



사람들으 따라가보니  이런 곳이 나옴

사실 나는 화장실을 가려고 한거였음

그런데 여기는 매표소 건물이었다

사실 입장권을 사는지는 몰랐는데 좀더 들어가보니 으리으리한 장소가 나오면서

발권을 해야하는 분위기였음

표는 140위안 (28000원이었음-관광차포함)


(표를 사야하는 압도적분위기로 ~말이 그닥필요없이 표를 사게됨)



진짜 중국풍으로 산을 거닐고 싶을때는 여기서 선녀복을 빌려서 가면 된다

옷에 걸려 넘어질 각오는 필요하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당충전, 수분충전 위해서 까페라떼 한잔 사마심


관광차를 타려고 가다보니.....왠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발에 막대기를 붙이고 서계시며 춤까지 추심

아이들이 놀라서 입을 벌리고 바라보고 있었다



관광차는 그냥 차였다

(케이블카 같은 것이 아니었다)

솔직히 관광차가 있다는건 gpt가 알려준 것임


(관광차 타러 가는곳)


(관광차 내부)



화과산은 나무들로 빽빽했다

서유기의 손오공이 여기서 태어나 원숭이들의 우두머리로 활약하며 화과산을 지배했다고 함


관광차는 30분도 안돼서 정상인 옥녀봉에 도착했다






옥녀봉에는 옥녀봉동상이 있었는데

왜 이름이 <옥녀>일까?

많고 많은 이름중에서?


옥녀봉 정상쪽으로 가보니 탑이 있었고

진짜 '정상'을 가리키는 바위가 보였는데

접근 금지인데도 사람들이 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화과산 전경)


화과산 정상에 있는 건물


(위험해보였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갔다)


케이블카는 어디있나~하고 보니

밑으로 내려가보니 보였다

그런데 표가 좀 비싸보임 (100위안 넘음)

그냥 등산로로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가는 등산로는 편해보임


조금 내려가보니 서유기 극장과 까페가 보임

너무 늦게 내려가면 안될거 같아서 서유기 연극은 안봤다^^;;

전통차가 10000원 훨씬 넘어서 그냥 안마시고 나옴

내려가다보니 역사가 오래되어 보이는 구조물도 보이고 신기함



(천년넘었을까?)


그러다가 옥황탑이라는 곳에 다다름

들어가보니 진짜 옥황상제를 모시는 탑이었다


탑1층에 모과차 비슷한걸 사서 마시면서 올라가보니

오륜도로 장식되어있고 옥황상제 부하(?)들의 '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과자며 먹을것을 엄청 올려놨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옥황상제를 만난적이 있다는데 그 장면을 묘사한 그림도 있었다



탑꼭대기는 진짜 경치가 좋았다

중국영화 한장면 같음 ^^



그 아래에는 폭포가 있었고 동굴도 보였는데

나는 안으로 안들어가고 그냥 대충보고 가던길을 감



화과산의 삼원궁이 보임

삼원궁도 왠지모르게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그때부터 계단이 가파라지는 것을 느낌

날씨가 맑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옆의 젊은 아빠가 아기를 안으며 내려가는것을 봄

존경스러웠다



화과산을 거의 다 내려올때쯤 '구룡교'가 보인다길래

다리가 보여서 '이제 다왔다~'하고 좋아함

그런데 구룡교는 최근에 만들어진 낙하 몇백m의 다리였음

구령교 입구에는 풍경소리가 들려 거기에 심취하느라 낙하 몇백m는 신경안쓰고 들어감





구룡교 절반쯤 왔을때야 깨달음 OMG


구룡교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다리여서

'내가 길을 잘못들었나?' 할때

'하산' 이라는 표지판이 보임

표지판 옆에 손뼉을 짝짝 치시던 여자분에게 물어보니까

'하산시 표가 필요하다' 이러더니 

나를 보고 '아 그냥 가셔도 됩니다' 이래서

'다행이다~' 하고 얼른 하산하는 버스를 탐


버스에서 내리니 간식거리를 파는 곳이 나옴

원숭이모양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내려오다가 기념품 가게를 보았다

다양한 원숭이 기념품들이 보임

(이번에 화과산에서 원숭이를 한마리도 못봤다는것이 서운함)




BRT버스 정류장으로 내려오다가 화과산 지도에 <해청사>라는 고대 사찰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그쪽을 한번 방문하기로 했다



해청사 가는길~




해청사의 탑은 호수주변에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처음에는 문이 닫힌줄 알았음

닫힌 문 옆으로 해청사에 대한 설명판이 있었다

파파고를 이용해보았다


<해청사 아육왕탑은 장수성 롄윈강시 화과산 대성호 옆에 위치해있다

북송원년 1023년에 세워졌고 9층8면 구조에 전부 벽돌이며

높이는 40.58미터

소북지역에 현존하는 가장 높고 오래된 보탑이다>


옆에 길이 있길래 그쪽으로 가보니

해청사쪽으로 가는 길이었다


해청사 대문 앞에 강아지 세마리가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이래도 오겠냐?'


나는 약간 무서운 마음도 들었지만

그냥 들어감

맨왼쪽의 강아지가 이빨을 이상하게 하고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육왕탑 앞에는 금으로 만든 상이 있었는데 그쪽에 날벌레들이 무리지어 날라다님

아육왕 탑은 멀리서보면 정말 아름다웠음

가까이서 보면 그냥 탑이었음




탑의 실체를 확인하고 돌아가는 길은 뭐가 의무에서 벗어난 홀가분한 느낌이었음


돌아오는 버스는 매우 피곤했다


내가 머무르는 호텔 바로 앞 정류장에 <따룬파>라는 마트가 있는걸 알고 거기 까페에서 차한잔 마시기로 했다

마침 차지가 보임

차한잔 시키고 핸드폰 충전을 했다



차한잔마시고 1층 마츠로 가보니 간식거리도 많이 팔길래 

만두하나 사고 공용식탁에서 먹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말을 걸어서 당황함

마트를 좀 구경하다가 호텔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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