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팀 하포드라는 유명한 경제학자는 무슨 생각으로 50가지 물건을 선별했는지 모른다....
사실 알고보면 주변에 있는 컴퓨터, 자동차, 건전지, 각종 사무용 기구들, 각종 옷, 신발 등등
아마 작가가 50가지 물건을 선별하면서 굉장히 고심을 했을 것 같다....
몇개 후보 물건들은 고심하다가 결국 제외하는 과정도 많이 겪었을 듯 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굉장히 세상사가 아이러니한 부분들이 많다는것을 다시금 느끼게된다
아이폰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은 원래 미국의 군대에서 개발한 기술을 토대로 만들었고
플라스틱은 썩지 않아서 저주받은 물질이라고 비난받다가 최근에 신소재와 결합해서 새로운 물질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하고
면도기를 처음에 발명한 질레트는 독점적인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었으나 원래는 이상적인 공동사회를
꿈꾸던 사람이었다
납이 들어간 휘발유를 개발해 독점적인 구도로 돈을 쓸어담던 기업이 있었고...납이 전혀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주장만 계속하다가 납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증가되고 에탄올도 같은 효과를 낸다는걸 발견하고..침묵했다고 하고...
아무튼 정말 아이러니 한것 같다
처음에 이 물건들을 개발했을때 앞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될지 알아차릴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과연 누가 알 수가 있었을까?)
저주받은 발명이 인류를 구할 무기가 되었다던지....
새로운 시대의 발명이라고 칭송받던것이 이제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가 있다던지....
이 책에서는 인간의 실수도 정말 많이 나온다....
인간 자체가 비합리적인 존재이기 때문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하지만 비합리적인 인간이 최고의 효율적인 결정을 하려고 항상 노력한다
아마 가장 효율적인 결정이 가장 비효율적인 결정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인간이란 어떤 결정을 잘 내리고...얼마나 이상하면서도 흥미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아주 약간이나마 알 수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