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읽는 순간 존재한다
"온갖 생각들이 떠올라서 집중이 되질 않습니다."
슬론이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그건 우리의 마음이 산만하고 거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들이 외부로 향해있기 때문이죠.그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주고 있는 온갖 느낌들을 놓치고 살아가는 겁니다."-77쪽
"가마 안은 무척 뜨겁습니다. 섭씨 1.250℃이상 올라가죠. 그런데 도자기가 아니라 질그릇 정도를 만들려면 800℃가량의 불길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가마 없이 노천에서도 만들 수 있죠"-105쪽
"그러나 질 좋은 도자기를 만들려면 반드시 1.250℃가 넘게 불을 지펴야 합니다. 1.250℃가 넘으면 우리 도공들이 자화라고 부르는 일이 벌어집니다.자화가 되면서 흙의 밀도는 놀랄 만큼 높아지고 단단해집니다., 그리고 흙속에 있던 유리질들이 녹아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지요"-106쪽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우리의 가슴과 영혼이 뜨거워지면 내면 깊숙한 곳에 간직하고 있던 최상의 것들이 비로소 밖으로 분출되지요,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했나요? 그럼 일단 해보세요. 그러면 그것이 나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를 것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을 겁니다. 다른 이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할때는 잠시 불꽃처럼 번쩍하고는 이내 불길이 사그러집니다. 그러나 내 영혼과 가슴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라면 시간이 갈수록, 어려움을 만날수록 그 불길은 더욱 거세지고 활활 타오릅니다. 다른사람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과 내 가슴이 원하는 것은 그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망설여진다고 했나요? '이것이다'라는 가슴의 소리를 들었으면 도전하세요. 그것이 정답이라면 그 일을 할수록 당신의 영혼은 더욱 더 뜨거워질 겁니다."-106쪽
"그 뜨거워진 영혼이 당신의 가장 깊숙한 속에 있는 최상의 것들을 끌어낼 것입니다. 자신이 생각도 못했을 만큼 아름다움 최상의 것을요, 그때가 바로 내 안에 있는 최고의 나와 만나게 되는 순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진실된 순간이지요"-106쪽
경쟁이란 단순히 경주에서 상대를 이기는 걸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경쟁의 진정한 의미는 내가 누구인가를 발견하라는 것이다. 내 가슴과 영혼이 원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최고의 나와 만나라는 것이다. 더 행복해지고 풍성해지라는 것이다.그래서 내가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내놓으라는 것이다.-135쪽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