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글쎄 무어라할까?

가지를 잘 요리하면 고기맛도 난다는 말씀...

가지를 굵게 썬다. 손가락 굵기에 길이는 4 -5 cm정도 양파, 당근도 그정도 굵기로...가 아니라 5mm정도로 얄팍얄팍하게... 표고 버섯이 있다면, 그것도 준비. 간장, 설탕, 파, 마늘 후추, 참기름..(눈치빠른 분들은 아시겠지..고기양념)을 섞어 준비한다. 위 야채와 양념을 섞어 잠시 둔다. 야채에서 물이 생기도록... 물을 조금 (두세술 정도) 넣고 뚜껑을 꼭 덮고 불을 약하게 하여 끓인다. 김이 나기 시작하면, 아래와 위를 뒤적거려 준다. (양념이 바닥에 눌지않도록) 적당히 익으면 불에서 내려놓고 조금 식힌후 먹는다...

적당히 라는 말이 참 애매한데... 흐믈 거리는 것을 좋아하면 푹 익히고, 그런 거 싫어하면 살짝 익히고... 라는 뜻입니다.

흐믈거리게 되어도  뜨거운 밥에 비벼 먹으면 무지 맛있음...달콤한 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