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 작가와 훈버터 남편의 결혼후 핀란드에서 보낸 두달여의 시간 기록.
파랑색을 좋아한다는 작가의, 파랑색 책 표지와 내지의 파랑파랑한 그림덕분에 읽는 내내 내 기분도 새파랗게 염색되는 기분이 들었다.
무엇보다 핀란드에서 먹은 음식들이 실감나는 그림으로 묘사되어, 책을 읽다말고 굶주림에 몸서리치며 라면을 하나 끓여 먹고서야 마저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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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작가에 대해 궁금해져서, 작가의 홈페이지에도 가보고, 다음웹툰리그에 있는 작가의 다른 카툰도 찾아보았더랬다.
http://soeun.co/
https://brunch.co.kr/@thecommaa/39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658510&no=1
http://cartoon.media.daum.net/league/view/3708
읽고나니 작가가 더더 좋아져서, 벌써부터 작가의 두번째 책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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