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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갈피
우롱차 두 번째로 마셔본 것은 정암대홍포입니다. 주말 나른한 오후에 뭔가 복잡한 것은 하고 싶지 않고 마냥 놀고 싶지 않아서 차를 꺼내보았습니다. 헤헷 결론은 너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20171202_154733.jpg 너무 쨍쨍한 파란 바탕인가요? 예전 몽골 여행이 갑자기 생각나서 파란 천에 몽골나라 모양의 기념품으로 꾸며보았습니다.  20171202_154811.jpg 수돗물 / 전기포트로 팔팔 끓인물을 1분씩 식혀서 사용 / 5초, 10초, 12초, 15초, 20초, 27초로 우림 20171202_155337.jpg 5초, 10초, 12초 순으로 우린 것입니다. 진하게 우려져 씁쓸한 맛이 너무 잘 느껴져서 우리는 시간을 많이 줄였습니다. 아빠가 믹스커피를 마시려고 하셔서 어서 말리고 냉큼 이 차를 줬습니다. 중국차라고 하시니 엄청 놀라셨어요! 중국차는 다 낯선 향이 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맛있게 커피대신 잘 드셨어요. 우롱차가 커피보다는 카페인이 조금 적게 들었다고 하니 아빠와 가끔 찻자리를 가지려구요.  20171202_160135.jpg 15초, 20초, 27초 이렇게 우린 순서입니다. 마시고 난 총평으로는 제일 먼저 홍차느낌이 났다는 것입니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느낌으로, 홍차의 단맛을 닮은 것 같습니다.  고소한 맛 와중에 깊은 단맛이 느껴지는,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드는 맛있는 차입니다. ^^ 20171202_160312.jpg 정암대홍포도 잎이 큰 편에 속합니다. 진한 검은색의 잎은 남성적인 느낌이 나네요!  이상 정암대홍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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