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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鳴齋*
  • 불교와 친해지는 만화 사찰의 상징세계
  • 일우 자현
  • 19,800원 (10%1,100)
  • 2026-03-06
  • : 3,399

《불교와 친해지는 만화 사찰의 상징세계》는 읽는 내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책이었다.

사찰 앞의 물과 다리, 일주문과 천왕문, 탑과 범종까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것들에 모두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특히 사찰의 구조와 상징을 단순한 건축 설명이 아니라 불교의 세계관과 연결해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인 자현 스님은 불교학과 역사, 문화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 온 학자 스님이다. 

풍부한 지식과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지만 내용은 어렵지 않다. 

만화와 그림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찰에 ‘직접 확인하러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실제로 나는 책을 읽다가 참지 못하고 사찰을 찾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사찰을 종교 공간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인의 삶과 문화, 자연관, 역사까지 함께 읽게 만든다.

불교 입문자에게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고, 

오랫동안 절을 다닌 불자에게는 잊고 있던 의미를 다시 발견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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