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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tas vanitatum, omnia vanitas

 

 

 

 

 

 

 

 

 

 

 

 

 

 

 

 

어느덧 8월 중순이 됐다. 폭염으로 푹푹찌는 하루도 적응하기 나름인지 이제는 조금 견딜만하다.

작년부터 부쩍 글쓰기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버전의 글쓰기 책이 출간 될 것 같다. 출판계는 매해 불황을 경신하고 있는 중인데 무엇인가를 쓰려고 하는 욕구와 수요는 늘면 늘었지 줄지 않는 것 같다. 읽기와 쓰기의 수요공급이 안맞는다고나 할까. 쓰고 싶고 펴내고 싶은 것은 많은데 읽을 사람이 없다. 아니, 읽어 줄 사람이 없다고 해야 하려나. 서점가를 둘러보다 근래 나온 괜찮은 글쓰기 책 다섯권을 추려본다. 이 중에 <기자의 글쓰기>와 <글쓰는 삶을 위한 일 년>은 소장중이기도 한데, 글쓰기에 직접적인 도움을 궁구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마음가집과 본보기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고른 책들이 거의 그러하며 실전적인 글쓰기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독자들은 리스트를 조금 더 톺아봐야 할 것이다.

 

 

 

 

 

 

 

 

 

 

 

 

 

 

유시민의 글쓰기 시리즈(?)도 3종이 포진 된 상태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부터 시작해<표현의 기술> 공부시리즈로 나온 창비의 <유시민의 공감필법>까지, 지식소매상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유용한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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