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이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문샷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 앨버트 불라
- 16,200원 (10%↓
900) - 2022-03-15
: 450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문샷 #앨버트불라 #화이자CEO #이진원 옮김 #인플루엔셜
화이자 CEO가 직접 밝히는 '개발에서 승인까지'
『문샷』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9개월의 대장정!
"모두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는 어떻게 최단 시간 내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었을까. '달 탐사선 발사'를 뜻하는 '문샷Moonshot'은 1949년 미국인들이 우주 탐사를 계획했을 때 처음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어는 케네디 대통령이 인간의 달 탐사와 안전 귀환을 말했던 1960년대가 되어서야 사전에 등재되었다.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쓰인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새로운 백신 개발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문샷』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코로나19 백신 개발 여정을 담았다.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가 직접 전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출시까지, 9개월에 걸친 복잡한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며 마주한 도전과 새롭게 배운 교훈에 대해 들려준다.
◇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하다."
_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중국 당국은 WHO에 우한시의 소규모 환자 집단에서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불가사의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보고했다." 지난 100년에 걸쳐 가장 치명적인 감염병 코로나19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퍼졌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극박한 상황에 세계 각국이 봉쇄와 공포로 마비되었다. 2020년 초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세계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했다.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가 경험한 2020년도의 9개월은 개인적으로나 리더로서 가장 힘들면서도 보람된 시간이었다. 그가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정한 우선순위에는 직원들의 안전과 안녕, 중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유지, 코로나19에 맞선 새로운 의학적 해결책 개발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전 세계의 모든 사무 시설을 폐쇄하고 원격으로 일하는 재택근무 결정이 내려졌다. 경영진을 소집해 위기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을 수 있는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새로운 백신 개발 가능성을 모두 논의했다.
◇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확장해야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해낼 수 있으며, 스스로 더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다. _p.151-152
"질병과 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의약품과 달리 백신은 예방이 목적이다." 최단 시간 내에 가장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기로 하고 여러 가지 선택지 중에서 mRNA 기술을 채택하기로 한 것이 가장 힘든 판단이었다고 한다. "새로운 백신은 발견에서부터 개발, 승인, 생산, 유통, 그리고 사람들의 팔에 접종되기 전까지 반드시 엄격한 규제를 거쳐야 한다."
화이자의 '광속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시간이 곧 생명"이라는 마음가짐이었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된 드림팀은 이전의 의약품 개발 속도와 생산 규모 확대 기록을 전부 깨뜨리며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협업 플랫폼이 이어져 일반적인 백신 개발에서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
"사람이 죽어서 남기는 것은 비석에 새겨진 비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에 깃든 무엇이다."
_고대 그리스 정치인 페리클레스
백신 개발의 여정을 담은 이 책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가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연구, 생산 및 상용화 계약, 출시까지. 예측 불가능한 세상을 향한 도전과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략은 자신의 자리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쏟아부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실현될 수 있었다.
저자는 인내심과 끈기가 요구되는 백신 개발 여정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일을 함께한 사람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사실 이처럼 불가능을 가능케 한 건 화이자에서 함께 일하는 훌륭한 사람들 덕분"이라고 말한다. 어떤 결정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사고하고 판단해 의사결정을 내렸는지. 백신을 만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대중의 신뢰를 끌어내고자 했다.
책을 선물해주신 #인플루엔셜(@influential_book)감사합니다.
#Moonshot #코로나19 #경영철학 #경영전략 #경영경제서
#도서서평단 #독서기록공유 #메모습관 #독서노트 #문장수집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