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
유아교육과를 나오고 여러 권장도서를 읽고 5명의 조카들과 뒹굴면서 도서관과 책방과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건진 명작들
5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여우누이
  • 이성실 글
  • 10,800원 (10%600)
  • 1997-03-10
  • : 2,499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이 책은 섬뜩한 여우누이의 그림모습이 일품이다. 나이 30이 다 된 나도 읽으면서 무섭지만 자꾸 읽게 되는 책.. 혼자 보면 무서워요~~
  • 백두산 이야기
  • 류재수
  • 16,200원 (10%900)
  • 1988-04-01
  • : 2,895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다. 지금은 남북이 분단되어 직접 가보기는 어렵게 되었지만 아이들에게는 백두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 정승각 글.그림
  • 12,600원 (10%700)
  • 1994-03-01
  • : 10,899
이 책은 강아지똥에서도 작가 이름이 익숙하다. 이 책은 어린 연령보다는 유치반이나 초등 저학년에게 인기있는 책이다. 직접 아이들과 읽으면서 단어입양이나 동극 등을 해보면 재미있는 책
  • 강아지똥
  • 권정생 글
  • 12,600원 (10%700)
  • 1996-04-01
  • : 70,547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책이죠. 이미 에니매이션으로 나왔고, 가끔 텔레비젼에서도 해주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책.. 저는 오늘 O.S.T 주문 했어요. 그리고 보리 노래 마을에서 백창우님이 노래로 만들어 주기도 하셨죠..
  • 심심해서 그랬어
  • 윤구병 글
  • 10,800원 (10%600)
  • 1997-04-30
  • : 37,320
이 책은 여름에 해당하는데, 이것 말고도 '우리 순이 어디가니 - 봄' '바빠요 바빠-가을'그리고 나는 썩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우리끼리 가자-겨울' 도 있어요. 그리고 심심해서 그랬어는 비슷한 내용이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교과서에도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 예비 부모님께서는 미리 읽어주셔도 도움이 되겠지요. ㅋㅋ
  • 노란 우산 (양장)
  • 류재수
  • 12,600원 (10%700)
  • 2001-06-01
  • : 3,971
그림이 참 예뻐요. 글씨 없는 그림책이고요. 무엇보다 봄비가 내릴 때 음악을 들으면 좋아요. 저는 이노래로 아이들과 몸으로 표현해 보기도 하고, 여러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어요. 음악을 들으면서 느끼는 것, 비 오는 날 있었던 이야기들... 한때 품절되었던 책이기도 했죠. 그래서 시립도서관에서 몇 번이고 빌려봤어요.
  •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 이호백 글
  • 8,550원 (10%470)
  • 1997-02-15
  • : 26,925
ㅋㅋ. 이 책은 정말 제목처럼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이예요. 평소 이억배님 그림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한 번 읽어보세요. 시골에서 자란 분들은 이런 모습을 보시거나 경험해 보신적이 있으실 거예요. 주인공과 수탉이 펼치는 눈물어리고 감동적인 이야기...
  •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 채인선 글
  • 8,550원 (10%470)
  • 2001-01-02
  • : 29,135
이 책을 보면 꼭 설날이 아니여도 만두를 만들어 먹고 싶어요. 인정많은 할머니가 나오는 멋진 그림책
  • 해럴드와 자주색 크레파스
  • 크로켓 존슨
  • 6,300원 (10%350)
  • 2000-03-25
  • : 1,681
해럴드 시리즈는 무척 많죠.. 가끔 텔레비전에서도 보여주고 저는 J&Y BOOKS에서 영어동화책을 전집으로 샀어요. 굉장히 비쌌죠. 한달 월급이 거의 다 들어갔으니 말이죠.. 그 속에 해럴드 시리즈와 비디오가 있는데, 아이들이 그림을 무척 좋아하고 간단한 문장은 아이들이 따라 말하기도 해요.(정말 똑똑한 몇 명만요..헤헤)
  • 피터의 의자
  • 에즈라 잭 키츠 글
  • 6,750원 (10%370)
  • 1996-06-07
  • : 7,794
처음 조카가 태어나고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에즈라 잭 키츠 작품이었어요. 이 책은 피터가 동생이 태어나면서 생기는 일들인데요.. 동생이 태어나서 아이가 속상해 한다면 이 책을 함께 보시고, 여전히 그래도 널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주기 좋은 책이예요..
  • 꼬마 돼지
  • 오드리 우드
  • 9,900원 (10%550)
  • 2000-05-30
  • : 1,958
오드리 우드와 돈 우드는 부부죠.. 다섯 손가락씩 모두 열 손가락에 꼬마돼지가 있어요. 여러가지 상황이 설정되어있고요. 그림이 예쁘고 글씨도 많지 않아요. 이 책 말고도 낮잠 자는 집 이란 책도 있는데, 그 책도 권해드려요.
  • 고래들의 노래
  • 다이안 셀든 글
  • 10,800원 (10%600)
  • 1996-09-10
  • : 2,290
어머머 제가 제일 기대했던 순간이예요. 다이안 셀든과 개리 블라이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작가는 아니지만 칼데콧 상도 받고요. 할머니가 소녀적에 보았다던 고래에 대해서 손녀에게 이야기 해주는 것에서 시작해서 표지처럼 꿈처럼 소녀가 이야기로만 듣던 고래를 만나는 모습이예요. 이 책을 저는 정말 너무 사랑하지요.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요. 제가 권해드리는 나머지 49권도 정말 좋지만 이 책 안보시면 후회하실거예요.. ㅋㅋ
  •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 로렌 차일드 글 그림
  • 10,800원 (10%600)
  • 2001-10-05
  • : 24,470
로렌 차일드는 아이들의 몸 속에 들어갔다 나온것 같아요. 어쩌면 그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지 이 밖에도 난 하나도 안 졸려도 재미있어요. 이 책을 보시고 맘에 드신다면 작가로 검색해서 더 많은 책들도 보세요. 이 책은 요리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책이예요. 아이들과 음식에 대해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고도 싶죠.. 편식을 하는 아이가 있다면 꼭 보세요. 아이의 음식에 대한 생각이 며칠은 바뀔 거예요.
  • 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 몰리 뱅 글.그림
  • 7,650원 (10%420)
  • 2000-12-23
  • : 8,378
누구에게나 '화'라는 감정이 있지요.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쏘피처럼 자연과 함께 화를 푸는 것도 참 좋은 선택 같아요.
  • 악어야, 악어야
  • 페터 니클 글
  • 9,000원 (10%500)
  • 1997-09-30
  • : 592
이 책은 '일러스트' 라는 제가 보는 잡지에서 보고 사서 본 책인데요. 비네테 슈뢰더 라는 사람이 꽤 유명한 사람이더라구요. 그리고 물론 그림도 무슨 작품같아요. 그림책 같지가 않고요. 사람들이 자기를 꾸미기 위해 너무 잔인하게 동물들을 죽이죠. 그것에 경종을 울리는 거죠. 너무 거창한 것 같지만.. 꼭 읽어보세요. 어린 아이랑 보면 악어가 사람을 입으로 꿀꺽하는 장면은 조금 그렇긴 하지만요..
  • 신나는 페인트 칠
  •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그림
  • 7,650원 (10%420)
  • 1993-12-01
  • : 1,632
귀여운 원숭이가 나오는 책이예요. 이 책 말고 따르릉, 비켜주세요? 라는 책도 있어요.
  • 눈 오는 날
  • 에즈라 잭 키츠 글.그림
  • 11,700원 (10%650)
  • 1995-12-01
  • : 13,777
에즈라 잭 키츠를 처음 알게 된 책.. 피터의 의자, 휘파람을 불어요 등 많은 책들을 .. 눈 오는 날 많이 해볼 수 있는 것들. 눈위에 발자국, 팔과 다리 흔들어 천사되기, 나무막대기로 나무위 눈 떨어뜨리기 등등.. 겨울 중에서 눈 오는 날 읽기 좋은 책
  • 숲 속에서
  • 마리 홀 에츠
  • 6,300원 (10%350)
  • 1998-05-25
  • : 2,377
'나랑 같이 놀자'를 지었고 이 책의 선풍적인 인기로 '또다시 숲속으로'를 지은 마리 홀 에츠.. 유아교육 전공 - 유아문학에 많이 소개되는 책이기도 해요. 아이들의 상상을 마음껏 즐기도록 .. 그리고 아이의 꿈을 믿어주는 듬직한 아빠의 모습이 무척 좋아요. 만약 내 아이가 그런 말을 했다면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핀잔을 주었을 것 같은데... 이 책은 아이를 따뜻하게 받아들여 주어요.
  • 아기토끼의 시끄러운 하루
  • 리자 맥크 그림
  • 5,850원 (10%320)
  • 2001-08-20
  • : 1,716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은 토끼를 아주 사랑스럽게 그려주어요. 진짜 토끼는 별로 그렇지 않은데 그림 책 속의 토끼는 정말 털이 보들보들 앉아주고 싶어져요. 아기토끼의 시끄러운 하루..
  • 잘 자요, 달님
  •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외
  • 6,300원 (10%350)
  • 1996-06-07
  • : 8,097
아기토끼 책과는 조금 느낌이 다른 책이예요. 소공녀에서나 본 다른 나라의 집안 풍경이 고스란히 있죠. 서정적인 그림으로 어른인 저도 포근하게 자고 싶어져요.
  • 앤디와 사자
  • 제임스 도허티 글
  • 6,300원 (10%350)
  • 1995-02-01
  • : 1,204
이 책은 내용이 조금 길어요. 어린 유아는 아마 그림만 볼 것이고, 이것을 읽어주는 엄마나 선생님은 이 책에 대한 매력을 발견하지 못하면 읽다가 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사자 도감을 도서관에서 빌린 주인공이 탈출한 사자와 멋진 공연을... 꿈 처럼 느껴지는 사자의 놀라운 등장... 사자가 무척 멋있어요..
  • 새앙쥐와 태엽쥐
  • 레오 리오니
  • 9,000원 (10%500)
  • 1999-12-15
  • : 3,979
레오 리오니는 꼴라주 기법을 잘 사용하죠. 그림 뿐만 아니라 마블링 같은 물감이나 천 등을 참 예쁘게 사용하죠. 이 책은 '알렉산더와 태엽쥐'라는 제목으로 나오기도 했지요. 가짜 쥐인 태엽쥐와 진짜 쥐의 만남과 태엽쥐가 되고 싶었던 알렉산더는 과연 태엽쥐가 될까요?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릴까요?
  • 모자 사세요!
  • 에스퍼 슬로보드키나 글 그림
  • 6,750원 (10%370)
  • 1999-09-13
  • : 1,406
모자를 사는 아저씨와 장난꾸러기 원숭이들의 한판 승부.. 색과 수를 알 수도 있는 이 책은 모자를 내려놓고 잠깐 쉬는 모자장수에게 어느새 다가온 원숭이들이 그 모자를 몽땅 머리에 ... 화가 난 아저씨 아무래도 모자를 찾을 수 없을 것 같은데.. 결말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 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
  • 로버트 맥클로스키
  • 7,200원 (10%400)
  • 1995-04-01
  • : 2,619
아기 오리가 물가에서 도로로 행진하는 아기자기한 그림.. 그림책이 다른 책보다 조금 커요.. 좋아하는 책이긴 한데.. 읽어본지 몇 년이 흐르다 보니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 씩씩한 마들린느
  • 루드비히 베멀먼즈 글 그림
  • 7,650원 (10%420)
  • 1994-03-01
  • : 2,801
저는 마들린느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요. 이 책을 보신 분들도 그렇듯이 사랑할 수 밖에 없죠. 같이 사는 12명의 아이들 중에서도 단연 용감한 마들린느가 한밤중에 아파서 간 곳은 어디일까여? 그 밖에도 시리즈 모두 재미있으니 꼭 봐주세요. 저는 이 책을 보면 꼭 12명인지 세어본답니다. 혹 실수로 그림을 안 그렸을지도 모르니까요.
  •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 8,550원 (10%470)
  • 1994-09-01
  • : 12,544
조약돌을 수집하던 실베스터가 행방불명이 되었대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실베스터는 과연 애타게 자기를 기다리는 부모님과 만날 수 있을까요? 저런 요술 조약돌을 가지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나온지 꽤 오래된 책인데도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 무지개 물고기
  • 마르쿠스 피스터
  • 11,700원 (10%650)
  • 1994-04-01
  • : 36,560
마르쿠스 피스터 무지개 물고기도 시리즈로 나오고 있죠.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몇 년 전 코엑스에서 저 책을 사면 퍼즐을 주어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 예쁜 비늘을 가진 도도한 물고기.. 비늘을 달라는 친구들에게 주지 않다가 문어의 도움으로 어떻게 하면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지를 듣게 됩니다. 그 많던 비늘을 주고 한 조각만 남은 무지개 물고기.. 좋은 것을 모두 가진 것만이 진정한 행복이 아니고 나눌 수 있을때 기쁨과 행복을..
  • 도서관
  • 사라 스튜어트
  • 7,650원 (10%420)
  • 1998-04-21
  • : 10,333
책 읽기도 좋아하지만 소장하는 것도 좋아해요. 지금은 읽지 않지만 언젠가는 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책을 읽고 나도 저 주인공처럼 되어 보고 싶었어요. 밤낮 쉬지 않고 책을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더 이상 책을 둘 곳이 없자, 도서관으로 만들었다는 낭만적인 이야기.. 저도 늙어서 꼭 되고 싶은데.. 아, 그리고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따로 따로 행복하게
  • 배빗 콜
  • 10,800원 (10%600)
  • 1999-09-04
  • : 4,968
그렇게 예쁜 그림은 아니지만 배빗 콜을 좋아하는 이유는 참 뭐라고 설명하기 힘들고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은 이야기들이 배빗 콜이 지은 책을 읽으면 '역시~~ 배빗 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혼은 2-1을 빼는 것이 아니라 1+1 엄마와 아빠의 행복한 이혼식에 이어 집도 2개... 모두 2배로 늘어났다는 행복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어요
  • 엄마가 알을 낳았대!
  • 배빗 콜 글.그림
  • 10,800원 (10%600)
  • 1996-07-01
  • : 13,789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라는 질문을 아이에게 받는다면 과연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부끄러워 하거나 거짓을 말하거나, 알 필요 없다고 면박을 주지는 않았는가? 그림책 속에서 엄마 아빠의 거짓 이야기를 들을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 해줍니다. 아이가 성에 궁금해 할 때가 되기 전에 읽어보면 참 좋겠죠. ^*^
  • 우리 할아버지
  • 노엘라 영 그림
  • 7,200원 (10%400)
  • 2002-02-05
  • : 689
외할아버지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돌아가시고, 2003년도에 외할머니를 잃기까지 친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고스란히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행복한 시절을 지냈던 아이에게 어느 날,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면 ... 지금도 이 책을 읽으면 나의 할아버지,할머니 그리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 프레드릭
  • 레오 리오니 글 그림
  • 8,100원 (10%450)
  • 1999-11-15
  • : 12,634
새앙쥐와 태엽쥐 보다 먼저 알게 된 이 책은 유아문학을 가르쳐주시던 교수님께서 친절하게 끝까지 읽어주시고, 끝으로 우리에게 눈을 감아보라고 하신 뒤에 프레드릭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바로 서점에서 이 책을 산 뒤에 읽을 때마다 회색 뿐인 겨울이 아름답게 빛날 뿐만 아니라 7세반인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처럼 감동을 일으키는 듯한 착각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먼 훗날 이 아이들이 내가 읽어준 프레드릭을 기억해주면 좋으려만
  • 으뜸 헤엄이
  • 레오 리오니
  • 7,650원 (10%420)
  • 1997-08-10
  • : 17,438
작은 물고기들이 힘을 모아 큰 물고기를 물리치는 그림이 참 인상적인 책. 지느러미와 입이 되고, 눈이 되고.. 아이들에게 힘을 합치면 더 큰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는 책
  • 깊은 밤 부엌에서
  • 모리스 샌닥
  • 7,650원 (10%420)
  • 1994-03-19
  • : 11,454
'괴물들이 사는 나라' 지은이 모리스 샌닥을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죠... 그만큼 걸작이라고 생각해요. 깊은 밤 부엌에서 마치 꿈 꾸듯이 우유를 집어넣고 밀가루 반죽 비행기를 타고.. 만화처럼 칸막이가 있고, 그 사람들도 만화에 나오는 사람 같죠. 그림의 느낌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림은 이 책이 더 좋아요.
  • 괴물들이 사는 나라
  • 모리스 샌닥
  • 7,200원 (10%400)
  • 2002-12-20
  • : 25,990
모리스 샌닥의 이 책은 엄마에게 화가 나 방으로 가니 갑자기 배가 나타나고 풀이 자라는 듯한 모험으로 빠져들게 되고, 강렬한 눈빛으로 괴물들의 왕이 된 주인공은 하루, 한달 등을 거슬러 식상하고 지루한 왕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맨 끝장에 있는 그림과 글이 참 포근합니다. "..밥은 아직도 따뜻했어." 상을 받기도 했요...
  • 새벽
  • 유리 슐레비츠
  • 7,650원 (10%420)
  • 1994-04-01
  • : 3,662
고요한 새벽,,, 시골에는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도시에서는 시끌벅적 사람소리, 차소리.. 이 책을 마음깊이 읽고 싶으신 분들은 날씨 좋은날, 조용한 시골로 내려가서 작은 집에서 단잠을 자고 일어나 아직 해가 뜨지 않은 밖으로 나가봅니다. 말없는 자연이 서서히 일어나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림속에서 살고 싶은 책이랍니다.
  • 지각대장 존
  • 존 버닝햄
  • 11,700원 (10%650)
  • 1999-04-06
  • : 31,258
이 책은 많은 말이 필요없죠. 독재자처럼 검은 옷을 가진 덩치 큰 선생님과 매일 아침 엉뚱한 일로 지각을 하는 존... 이야기 끝날엔 반대의 상황으로 반전이 됩니다. 그날따라 아무 일 없이 정상적인 시간에 학교에 온 존과 고릴라에게 붙잡혀 살려달라는 선생님... 다른 책과는 달리 이 책은 표지 안쪽에 빼곡히 들어간 글들이 옛날 반성문과 깜지가 생각나게 될 것입니다.
  • 곰 사냥을 떠나자
  • 헬린 옥슨버리 그림
  • 7,650원 (10%420)
  • 1994-06-20
  • : 29,742
헬린 옥슨버리는 행복한 사람일 것 같습니다. 자기와 똑같이 아이들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으니 말이죠. 아직 인생의 반려자를 찾지 못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이 일을 인정해주고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곰 사냥을 떠난다고 동굴로 들어갔던 가족들은 드디어 찾아헤매던 곰을 본 다음에 깜짝 놀라 침대로 뛰어올라 숨어버리는 ... 살금살금 처럼 의태어를 알아볼 수 있고, 같은 글자의 크기가 달라져 페이지를 넘기면서 마음을 졸여보기도 합니다.
  • 작은 집 이야기
  • 버지니아 리 버튼
  • 6,750원 (10%370)
  • 1993-12-01
  • : 11,550
동화책 소개하는 책에 자주 등장하는 '작은 집 이야기' 작은 집 이야기에서 세월의 흐름과 도시와 산업화 그것을 모두 보고 있는 작은 집 글씨가 조금 많지만 아담한 작은 집과 그 풍경이 아름다운 책
  • 모네의 정원에서
  • 크리스티나 비외르크
  • 11,700원 (10%650)
  • 1994-12-10
  • : 15,885
모네의 그림을 좋아해요. 이 책에는 한국인 입양아와 할아버지가 수련을 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 미술관으로 간다. 외국 그림책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들었던 우리에게 익숙한 검정머리의 아이가 나와서 반가우면서도 입양이라는 현실이 가슴 아프기도 했던 책
  •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 프리드리히 헤헬만 그림
  • 8,100원 (10%450)
  • 2001-07-01
  • : 5,446
미하엘 엔데.. 많이 들어본 이름이시죠. 삼순이가 즐겨 보던 '모모'를 지었던 작가예요. 엔데는 그처럼 가슴 따뜻한 책을 잘 쓰세요. 이 책도 오필리아라는 할머니가 나오세요. 그녀는 가슴이 정말정말 따뜻하고 인정 많으신 분이라서 여기저기 오갈데 없는 주인 없는 그림자를 받아주어요. 그러다가 어려운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림자들의 도움을 받아 그림자 극장을 시작해요.
  • 장난꾸러기 개미 두마리
  •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 9,900원 (10%550)
  • 2004-01-15
  • : 1,084
영문판은 'TWO BAD ANTS'인데 그림책을 사랑하는 옮긴이 이지유님이 장난꾸러기로 제목을 바꾸어 주셨어요. 여왕개미가 좋아하는 수정을 얻기 위해 모험을 하는 개미들.. 하지만 두 마리는 그 행복을 깨뜨리고 싶지 않았어요. 한없이 수정을 먹던 개미들.. 하지만 아침이 되자 수정을 푹 넣어 갈색 호수에 빠지고 토스터기에 .. 콘센트 수난이 계속 되네요. 그리고 결국엔 그날 밤에 찾아온 다른 개미들 끝에 붙어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 8,100원 (10%450)
  • 2003-06-30
  • : 3,738
이지유 님은 미래M&B에서 나오는 좋은 책들을 많이 옮겨주셨어요.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을 전공하시기도 했고요. 직접 아이들과 책을 읽어주시고 희망원이라는 곳에서 그림책을 읽어주시며 봉사도 해주세요. 위에 있는 책과는 그림이 조금 달라보이죠. 치과의사인 주인공에게 찾아온 돈없는 노파에게서 받은 무화과... 꿈을 꾼대로 그 다음날 현실이 되는 신기한 무화과. 좋은 꿈을 꾸는 연습을 하고 드디어 그날이 왔지만... 어마어마한 반전이 기다립니다.
  • 이상한 화요일
  • 데이비드 위스너 글.그림
  • 13,500원 (10%750)
  • 2002-10-22
  • : 7,101
꿈에서나 볼 듯한 환상의 여행을 안내해주는 데이비드 와이즈너는 개구리가 둥실 떠오르는 모습이 압권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꿈속으로 훨훨'이라는 책을 짓기도 했다. 읽어보기 전에는 무어라고 이야기 하지 못하는 책이다. 꼭 보세요.
  • 창너머
  • 찰스 키핑 글.그림
  • 6,300원 (10%350)
  • 1998-02-20
  • : 1,041
조금 무서워 보이는 표지 장면이다. 창 너머로 보이는 세상은 과연 어떤 것이기에 저런 모습으로 있는 것일까? 이콥이라는 아이가 창을 통해 보는 세상은 어떤 것이고 어느 날, 찾아온 제이콥에게 놀라운 사건이 터지는데...
  •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 사토 와키코 글.그림
  • 13,500원 (10%750)
  • 1991-09-25
  • : 22,727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도깨비를 다시 빨아버린...' 속편이 나왔을까? 속편을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림출판사를 검색해보면 꽤 괜찮은 일본 동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옆집 아주머니 같은 푸근함이 있는 엄마는 도깨비를 왜 빨아버린 것일까?
  • 순이와 어린동생
  • 쓰쓰이 요리코 글
  • 12,420원 (10%690)
  • 1995-01-01
  • : 13,376
'이슬이의 첫 심부름'이라는 책을 보게해준 책 표지는 그냥 그런 순이와 동생의 이야기일것 같지만 그 속에는 동생을 잃어버린 순이의 절박한 마음이 날 울린다. 몇 년 전 코엑스에서 조카를 잃어버릴 뻔 했던 나는 이 책의 순이가 남 같지 않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동생이 한없이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 이슬이의 첫 심부름
  • 쓰쓰이 요리코 글
  • 13,500원 (10%750)
  • 1991-03-01
  • : 15,528
'순이와 어린 동생'을 읽고 그 쓰쓰이 요리코라는 사람이 쓴 책이 없나 찾아본 책이예요. 엄마를 도와주는 착한 이슬이
  • 샌지와 빵집주인
  • 코키 폴 그림
  • 12,600원 (10%700)
  • 2000-08-26
  • : 8,182
알라딘과 40인의 도적에서나 나올 법한 주인공이 나온다. 그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돈이 많지 않다. 아랫층에서 나오는 빵냄새를 맡다가 돈을 내라는 나쁜 빵집주인이 나오지만 현명한 재판관님 덕분에 상황은 역전이 된다. 먹지 않는 빵값을 내라는 주인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했던 재판관.. 결말은?? 코키 폴의 다른 주인공들.. 예를 들면 '마녀 위니' 도 까메오로 등장하네요.
  • 종이학
  • 몰리 뱅
  • 6,300원 (10%350)
  • 2000-11-15
  • : 2,007
우리에게 진정한 봉사 정신을 알려주는 책.. 누가 알아주는 선행말고 다른 사람은 비록 몰라주어도 내 양심에 손을 얹고 착하고 바른 행동을 하면 주인공처럼 멋진 행운이 찾아오기도 해요. 종이학이 살아 움직여 춤을 추는 맛있는 식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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