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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 장사의 神 실전편
  • 우노 다카시
  • 17,550원 (10%970)
  • 2026-06-01
  • : 430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장사의 신 실전편 우노 다카시의 이자카야 성공노하우

우노 다카시 지음, 쌤앤파커스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장사의 신으로 불린다는 우노 다카시의 실패하지 않는 장사의 실전 노하우를 담은 책

<장사의 신 실전편>

성공하는 장사법이 궁금해져서 읽게 된 책인데~장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읽어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창업시스템이 아닌, 역발상으로 이루어진 방법들과 사람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서비스적인 마인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실전편이라길래 이론법은 따로 있나 싶었는데 <장사의 신>이란 책도 이미 나와있기에 차이점이 궁금해진다.



왜 전설일까?

저자 우노 다카시는 와세다대 경영학과 들어갔지만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요식업계에 입문, 5평 이자카야를 시작으로 여는 가게마다 성공, 일본 요식업계 전설, 이자카야의 원조, 대박내는 장사의 신이란 타이틀. 라쿠코퍼레이션 설립. 현재 일본과 미국 13곳 가게를 운영 중이며,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그의 철학을 이어받은 라쿠 졸업생들 가게까지 합치면 280곳의 가게가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전설에 오른 것도 대단한데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기 가게를 열고픈, 미래의 사장을 목표로 한 사람들을 직원으로 쓰며 육성한다. 노하우 알려주고 독립해서도 그 경험을 그대로 쓰게 한다. 음식점에서 일해본 적 없거나, 불량한 경우도 있지만 일하며 태도가 바뀌고 독립하면 우리 회사의 큰 자산이 된다고 표현하는거 보니 체인점이지만 독립적인 사장들을 배출해 내는 셈이다.



장사의 신 실전편이라길래 입지를 따지거나, 독특한 인테리어, 본적 없는 메뉴 등이 아닐까 싶었는데 의외로 기본을 강조하는 방법들이 많았다. 독특한 점은 누구나 가게를 차릴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학벌이 낮아도, 요리를 못해도, 회사원보다 이자카야 사장으로 여유있게 잘 살 수 있다며 독자까지 혹하게 만든다. 토마토를 사와서 팔면 세 배로 이익을 얻을 수 있고, 들어온 사람들은 뭐라도 하나 꼭 산다니까 노력하면 망하기 힘든 장사라는 것이다.

목 좋은 곳이 아니라 역에서 조금 떨어지고 소규모의 작은 가게를 권하는데 오히려 작은 가게만의 프리미엄 전략들을 알려주며 성공하면 늘려감을 알 수 있다. 대규모 체인이 근처에 생겨도 오히려 기회로 엿보는 호탕함에 반하게 되는데 확실히 책에서 말하듯 가게 주인이 인기있어야 성공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다른 가게에서의 장점을 내 가게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매력을 훔치는 것, 그날 그날 달라지는 추천메뉴판으로 홍보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주변을 활용하기 등 꿀팁들도 속속 들어있다. 술이 한잔 남았을 때 추가 주문 받는 방법이나, 막차 끊기지 않게 챙겨야 하는 이유 등 손님 입장을 늘 생각하며 만족시킬 방법을 찾아내서 실행해야함을 깨닫게 한다.

특히 요리를 못해도 한 가지 요리를 계속 하다보면 결국 맛있게 만들게 될거라며 자신있는 메뉴 다섯가지는 있어야 함을, 손님이 이자카야에 기대하는 것은 특별한 요리보다 엄마표 요리 같은 평범한 메뉴라며~포인트는 어떻게 팔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원가율 낮출 수 있는 식재료로 손실 없는 메뉴로 신선한 연출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망하지 않는 가게의 비결로 청소며 깨끗한 유니폼이며 눈을 마주치는 인사며 기본적인 것들의 중요성과 더불어

가게만의 개성과 손님을 즐겁게 만족시킬 방법들을 실제 졸업생들 가게를 사례로 들며 알려준다.



손님을 즐겁게 만들지 못한다면 결국 무슨 일이든 살아남을 수 없다.

읽고 보니 결국 기본과 가게만의 개성, 그리고 손님을 즐겁게 하고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단골을 만들고, 평범한 음식이라도 먹고 싶게 만드는 연출방법을 위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결국 손님을 즐겁게 하고 감동을 줘야 한다는 것. 그저 시스템적인 게 아니라 배려와 진심을 담은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

조금만 감동해도 또 가고 싶어지는 게 사람 이치인지라~결국 장사의 포인트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다. 비싼 인테리어나 좋은 위치에 낸다고 해도 중요한 건 사장의 마인드와 서비스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내용이다.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고민과 노력은 개개인의 노력이겠지만~이런 점들을 알고 사람 냄새 정이 가득한 가게가 있다면 책의 내용처럼 망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사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장사의 노하우가 궁금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손님은 가게를 보고 오는 게 아니라, 사람을 보고 오게 돼 있어. 가게가 아니라 사람이 명물이 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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