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책과 고양이와 나

알라딘에 책 팔 때는 작은 물 한 방울도 매입 안 되지만, 

알라딘은 이렇게 물에 홀딱 빠졌다 나온 책도 4천원은 받아야 겠다니깐, 참고하시길. 


환불하시든가. 배 째는데, 여기 다른 멀쩡한 한 권씩만 있는 외서 중고책이 네 권 더 있었는데, 전체 환불해야 한다고 해서 인질 잡혀 받았다. 나한테는 전체 환불하면, 멀쩡한 책들은 재판매 할거라고.  


택배사 파손으로 처음에는 다 환불하라고 해서, 받아보겠다고 했는데, 

택배사에서 30% 보상 받아서 3천원 정도 보상해주고, 물에 빠졌다 나온 (지금 4일째 말려도 계속 젖어 있는) 책은 

그래도 4천원은 받아야겠다고 하네. 




냉동실에 하루 넣었다 빼서 자연건조 이틀째. 그냥 푹 계속 모든 페이지가 젖어 있음. 

지나가면서 좀 더 축축한 부분 페이지 펴주는 중. 5월은 되어야 마르려나봐. 


알라딘에서 20년 넘게 책 사면서 정말 기억에 남는 대실망 멍청 일처리 


그래, 물에 빠졌던 책 4천원에 아득바득 팔아서 아주, 그냥 업계탑 찍고 무궁히 번영하세요. 

굿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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