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책과 고양이와 나
  • The Enormous Crocodile (Paperb...
  • 로알드 달
  • 9,280원 (20%470)
  • 2009-09-03
  • : 2,057

그 중 한 악어는 거대했고, 다른 한 악어는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았다. 


In the biggest brownest muddiest river in Africa, 


two crocodiles lay with their heads just above the water. 


One of the crocodiles are enormous. The other was not so big. 


그래서 Enormous 악어랑 Notsobig 악어랑 얘기를 하는데, 


내가 오늘 점심으로 뭐 먹을건지 알아? I would like a nice juicy little child. 


어린 아이들을 너무나 싫어하던 롤 달의 다른 책 마녀들 Wiches 가 바로 떠올랐다. 그러고보면, 굳이 마녀나 악어처럼 아이들을 잡아먹거나 없애버리려고 하지 않아도 롤 달의 책에 나오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들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저자가 어린 시절 당한 아동학대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근데, 롤 달이 그 시기에 특히 더 심한 상황이었던 건 아니고, 롤 달이 자라던 시절의 영국 분위기가 좀 그랬던 것 같다. 


롤 달의 책들은 워낙 많이 읽어서 챕터북으로도 구하기 쉽지만, 컬러로 퀜틴 블레이크의 일러스트가 맞깔나게 그려져 있는 스토리북 시리즈도 좋다. 30여페이지 정도에 그림이 정말 재미있다. 


엄청 큰 악어는 아이들을 잡아 먹으로 강 밖으로 나가고, 정글을 빠져 나가, 아이들이 있는 마을까지 가는데, 그 과정에서 원숭이, 새, 코끼리 등을 만나며 못된 말, 못된 짓을 하면서 간다. 


아이들을 잡아먹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계략들을 짜내는데, 


" Now for Clever Trick Number One, Two, Three..." 

아이들이 따러 오는 코코넛 트리로 변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노는 시소로 변하기도 하며 아이들을 유혹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위험할 때마다 그동안 마주쳤던 동물들이 나와서 경고를 하고, 아이들이 도망친다. 


악어는 점점 배가 고파지고..! 


글 맛, 그림 맛, 이야기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로알드 달의 스토리북 추천 


이번 달 영어책 읽기 모임에서는 로알드 달과 데이빗 윌리엄스 책을 한 권씩 읽는다. 영국 미들 그레이드 책 읽기의 달.

로알드 달의 책은 읽고, 또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고, 아이들한테는 잔혹한(그래서 재미있는) 어른들에게도 재미있게 읽힐 수 있는 전연령 책들이다. 









이미지 크기 자동 조정이 안되네. 알라딘 요 며칠 자꾸 사소하게 계속 에러 나잖아.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