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트리 하우스는 리더스에서 챕터로 넘어가기 전 2점대 얼리챕터북이자 히스토리컬 픽션으로 인기 있는 시리즈이다. 이 정도 레벨에 정말 방대하게 시공을 아우르는 역사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으면서 재미도 있는 시리즈가 없는 대체 불가 시리즈라 하겠다. 잭과 애니의 시리즈로 39권, ar 2-3점대, 멀린 미션 시리즈 27권으로 ar 3-4점대, 팩트 트래커 44권 ar 4-5점대, 스페셜과 그래픽 노블이 16권이다.
매직 트리 하우스 잭과 애니 시리즈 2권인 The Knight at Dawn 에서 첫 모험을 잊지 못하는 둘은 밤에 몰래 빠져나가 트리하우스로 간다. 애니가 행동파이고, 잭은 브레인으로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따라감.
중세로 떨어져서 성으로 들어간 그들은 성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걸려서 던전으로 끌려간다. 던전에서 공작 (뭐든지 맘대로 하고, 사람들의 사소한 실수만 저질러도 영원히 던전의 감옥으로 보냄) 의 형제를 만난다. 그는 모든 의욕을 잃고 말도 안 하는데, 애니가 희망을 잃으면 안된다. 나쁜 놈들이 다 빼앗어 갈 수 있어도 희망만은 빼앗을 수 없다는 아 여기가 Theme 싶은 감동 모먼트를 만들고 공작의 형제, 해리가 비밀 통로를 찾아준다. (책에는 도망가서 바로 비밀 통로를 찾는 것으로 나옴)
성을 돌아다니며 성, 기사, 중세의 축제 풍습, 공작 계급 등을 자연스레 접하게 되고, 그들의 용기 덕분에 퀘스트도 통과한다.
그래픽 노블이 굉장히 재미있기 때문에 책 먼저 읽히고 그래픽 노블 보면 더 재미있을 것. 내용과 대사는 거의 같지만, 그래픽 노블에 Theme을 보여주는 내용들이 추가되어서 더 잘 읽히지만, 모호한 것도 좋아하는 어른 독자는 책도 그래픽 노블도 재미있었지.
성인 영어책 읽기에서 영어책에 익숙해질 때 시작할 수 있는 레벨이 2-3점대 얼리챕터북인데, 무슨 책이든 재미 있게 읽을 수 있는게 재능이고 특기라면, 매직 트리 하우스 시리즈 한 번 쭉 읽으면 시간과 재미와 성취감과 실력 다 쌓을 수 있을 것.
하지만 역시 그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없고, 나도 적당히 타협해서 4-5점대 후 워즈와 3점대 챕터북으로 시작하고 있다.
성인이 보기에도 가장 재미있고 유익하고, 어렵지 않게 읽으면서 영어 문장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리즈는 I Survived 시리즈인데, 매직 트리 하우스도 그 옆에 둬도 될듯하다.



덧붙이자면, 책을 통해서 책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책 좋아하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정말 매력적인 코어가 아닐 수 없다.
매개가 책이 잔뜩 있는 트리하우스인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