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안 읽힌다. 정리 하면서 읽어야지.
1부 생산과 재생산 체계로서의 자연
1장 동물사회학과 정체(body politic)의 자연경제: 지배의 정치생리학
- 정치학과 생리학의 결합.
- 현재의 자연과학, 특히 사회집단과 행동을 설명하는 학문 분야에 지배 개념이 깊이 관여함.
- 이에 따른 지식과 실천이 사회적 통제의 주요 토대가 됨.
- 자연과학이 만들어 낸 지식이 지배에 봉사해 왔고, 여성은 과학에서 전반적으로 배제되면서 더욱더 착취됨.
- 동물사회학(Sociobiology) : 대표 인물 E.O. 윌슨의 핵심 주장은 인간의 행동(성별차, 공격성, 가족 구조, 성역할 등)은 유전자와 진화의 결과이므로 사회적 불평등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 (예 : 여성의 양육은 생물학적 본성). 과학의 탈을 쓰고, 기존 사회 질서를 정당화하는 논리로 작동.
- 동물은 인간의 기원, 즉 합리성, 경영, 문화 이전의 정수를 보여 줄 자연 대상이라는 특수한 위상을 가지고 인간의 정체에 구현된 억압적 질서를 합리화하고 자연화하는 데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옴
( 페미니즘 과학으로 읽혔던 '암컷들' 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동물을 통해 인간을 설명하려는 것에 설명할 수 없는 찜찜함을 느꼈는데, 과학철학에서 답을 찾아봐야겠다. 이 외에도 동물을 동물 그 자체로 봐야지, 인간의 말로 번역하려는 것 지양해왔는데, 이것도 연결되어 있을 것 같다.)
- 동물 자신과 우리에게 동물이 갖는 의미를 우리 맘대로 생각해 버려서도 안 된다.
- 정체(body politic) : 사회는 하나의 몸, 국가는 하나의 유기체, 각 계급, 성별, 인종은 기관(장기)
* 이 과학으로 이득을 보는 이는?
* 과학적 설명이 '자연'이라고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과학적 설명의 주체와 배제된 존재는?
- 샌드라 하딩은 과학을 남성 중심으로 보았고, 약자/ 억압 받고 배제된 자들의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는 입장론(standpoint)과 페미니스트 인식론을 내세웠다.
- 도나 해러웨이는 과학은 권력의 이야기이고, 위치 지어진 지식located knowledge 이며, 사이보그/혼종을 내세움.
- 자연은 정치, 과학, 언어가 함께 만든 개념.
애덤 스미스, 맬서스, 다윈 언급되고..
- 프로이트, 노먼 브라운,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나온다. (섹슈얼리티에 관한 설명에서 이론을 시작하여 문화적 억압의 역학을 첨가하고 개인적 신체와 집학적 신체를 해방하는 시도)
- 프로이트는 성적 욕망, 본능, 차이에서 모든 것이 비롯된다고 봄. 해러웨이에 의하면,
"성을 위험하고 자연적인 것으로 간주, 정체를 생리학적 출발점으로 보는 전통적인 과정을 반복한다."
- 노먼 O. 브라운은 진정한 해방은 환상과 황홀경, 자연을 물신 숭배의 대상으로 만듬.
해러웨이는 자연 자체가 역사적,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라고 했고, 성을 유일한 해방으로 두는 것을 비판함.
"신체를 구하기 위해 문명(정체)를 거부"
- 파이어스톤은 <성의 변증법>에서 여성 억압의 근원은 생물학적 재생산에서 오고, 임신, 출산을 여성 억압의 핵심으로 본다. 기술로 성차를 없애서 해방 가능하다고 했고, 해러웨이는 이에 기술 또한 권력의 산물이고, 사회 관계와 분리된 신체는 없음을 강조함.
- 영장류를 인간의 모델로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 동물을 그 자체로, 보다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기. 영장류가 인간과 무관한 방식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환경과 관계를 맺는지 이해하기.
뭐, 제대로 이해하고 쓰고 있는지 긴가민가 하지만, 계속 읽어나가면서 추가하고, 고쳐야지.
민음 모던 클래식 다시 읽고 싶다아아아
1장의 맨 앞과 맨 뒤에 인용되는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 읽고 싶다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