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읽어간 소설이다. 그의책이 여기저기서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그의 소설을 읽으리라 마음먹었으면서 선뜻 잡지 못하고 있었다.첫책으로의 선택은 잘못된것 같지만.
아직도 그 11분에 세상이 결정된다고 보는 '남자'의 하나이긴 하지만
여자의 심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항상 이론적으로 이해해도 실행하고 살아가기는 어려운 일이다.왜? 남자니까.
어쨌든 상업성과 문학성의 경계에서 잘 만들어진 책이다. 그리고 재미있다.
....코엘료의 다른 책들을 읽기로 마음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