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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메롱●
수난이대
순수미소경후니♥  2004/06/20 22:47

주인공은 전쟁에서 한쪽 팔을 잃었다. 그는 전쟁에 나간 자신의 아들 진수도 자신처럼 되지 않았기를 하는 마음으로 고등어 한마리를 사서 아들을 마중나간다. 기차에서 내리던 자신의 아들을 본 순간 주인공은 가슴이 내려앉는다. 진수의 한 쪽 다리가 없는 것이었다. 그는 앞서가다가 외나무다리에서 어떻게 하지 못하는 자신의 아들을 보고 자신의 아들을 업어서 외나무 다리를 건넌다.

이 책은 전쟁의 아픔을 아버지가 팔을 잃은 것과 아들이 다리를 잃은 것으로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보여주는 것같다. 자신의 아들을 주려고 고등어를 사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주인공은 자신도 전쟁을 통해서 팔을 잃어서 힘든데, 자신의 아들은 멀쩡하게 돌아오기를 바랬는데, 다쳐서 돌아온 아들을 보고 자신이 다친것보다 더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일이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않된다. 아버지가 아들을 업고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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