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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관계의 특성이 이전 시대보다 좀 더 detached 한 것이라면

넷플릭스 신작 Vladimir!는 좀 현대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Narrator이자 주인공(무려 콘스탄틴의 레이첼와이즈!)이 borderline psychopathic 소리 듣긴 하던데 나는 동의할 수 없고-왜냐면 open relationship 고수하며 본인때문에 열린 청문회에도 묘하게 심드렁하고 현실과 분리된 모습을 보이던건 남편이니까-unreliable narrator 스타일은 핀처의 gone girl 생각나서 오히려 좋았ㄷㅏ<3

그리고 찬찬히 뜯어보면 각 에피소드별 제목도 문학 작품들에서 따왔는데 내용도 묘하게 연결되어 있고(이런 변태스러움 사랑)

...쓰다보니 그냥 블라디미르 재밌다는 이야기(보세요)


결론적으로

 a) 원작 소설 보고싶고

 b) 나도 실없는 소리 서로 미친듯이 하는 레즈비언 딸 갖고 싶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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