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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유용한 것은 대체로 그것이 유용하다는 것 때문에 인간을 억압한다.
그러나 문학은 유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 억압하지 않는 문학은 억압하는 모든 것이 인간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타자 속의 삶은 우리를 억압할 가능성을 가지지만, 타자를 떠난 삶은 고독하다.
이 딜레마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찾으려 크눌프를 읽어본다.
헤르만헤세 선생님, 앎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