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장갑 낀 쉼보르스카






































오랜만에 외출했다. 

볼일만 보고 들어오기엔 넘 아까운 한나절.

가까운 곳, 여울님은 전시회 중.


고요한 시선, 시선들

오래 머물렀다. 

불친절한 결기가, 더욱 친절해 보이는 

초겨울 오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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