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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 身邊雜記 190624

 

- 수학에 대한

이런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긴다.

 

# 씨발 뭔소리지 모르겠자나 개새끼야

# 정상인 ; 지랄하네 병신/ 병신 ; 와 신기하다 이게 수학이지

# 수학이란 쓸데 없는 것

# 얼마나 할짓이 없으면 1+1을 증명해요?

 

 

* Conte 하나를 지었다.

어느 여성이 결혼을 전제로 한 남성을 만났다. 집안도 좋고 직업도 좋고, 키가 큰 것을 포함하여 외모도 준수하고. 무엇보다 남성은 여성을 (사랑하고 ?) 미래의 배우자로 생각하고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여자도 역시 남자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여자가 남자가 와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에 나왔는데, 약속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소설책을 읽고 있었다. 만나기로 한 남자가 다가 왔다.

 

남자가 묻는다. “무슨 책을 읽고 있어요?”

여자가 답한다. “*&$^&*이요. 흥미로운 소설이예요.”

남자가 다시 이야기한다. “뭐 하러 소설책을 읽어요. 소설을 읽으면 돈이 나오나요? 나는 소설을 읽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좀 모자란 사람 같이 보여요.”

 

** 위 댓글을 본 내 감정이, 이 콩트 속의 여자의 감정과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알라딘 마을에서조차 ‘수학은 시험을 위한 것’이라는 둥, ‘가감승제’ 이외에 필요 없다는 둥, ‘논리’는 집어 치우라는 둥.

 

뱀발) 위 콩트가 실제 상황이라면 이 여성은 이 남성과 결혼했을까? 여러분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결혼하라고 할 것인가, 아니면 결혼을 말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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