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선에서 최강 해남과 만난 북산~
해남의 야생원숭이 전호장과 북산 빨강머리원숭이 강백호
두 원숭이는 정신없고 시끄러운게 닮았다
지금껏 백호는 경기를 치르며 빠르게 성장했다
풋내기슛 리바운드의 왕 이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8권 중반 풋내기 초보 강백호를 간파한 해남감독의 작전에 백호는 벤치신세가 되지만
주장 치수의 발목 부상으로 다시금 코트로 나온다
안선생님의 당부와 함께~
골 밑을 책임지게 된
태웅과 백호의 활약이 나오고
특히 서태웅은 진정한 슈퍼루키임을 보여주는데...
작은 대사
모습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 주의 깊게 읽는다
그래도 리뷰 쓰려고 다시 읽으면 또 새롭다
그 옛날엔
이 내용이 참으로 길었는데
지금 완결로 보니 일장춘몽 마냥 짧다
여행 다녀온 사이 20권 완결되었는데
망설이고 있다
데려오면
이 기다림이
이 설렘이
더이상 없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