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 [전자책] 언어의 온도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 이기주
  • 9,500원 (470)
  • 2016-08-19
  • : 3,877

 일단 거의 베스트셀러로 오랜 시간을 보낸 책, 아니 현재도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책

끊임없이 자꾸 독자에게 추천을 한다고 (이건 알라딘에서 그렇게 순위 집계를 하는건지)

아니면 내가 20대 후반, 30대 초중반의 여성이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항상 볼때마다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노출이 잦고 궁금한 마음에 구입을 하게 되었다.

사실 서점에 가서 읽어보고 만져보고 샀었으면 구입하지도 않았을듯하다.

현재 아이엄마에 일하고, 따로 대학원도 다니고 공부를 하고 있는것이 있어 상당히 바빠 인터넷 서점을 거의 이용하는 편이다보니 궁금해져서 주문을 하고자 했다.

아 그달의 굿즈의 이벤트 도서인지도 모르겠다.

어찌됐던 애새이를 좋아하지 않는 나 스스로의 성격을 잘 알기에 일단 전자책으로 주문을 했다.

(전자책도 대여로 할껄, 소장으로 한게 현재 후회)


일단 글들이 단편적으로 감성적이고 나쁜 내용은 없다.

소소하게 그냥 위로가 필요한 분

자잘한 감성을 위로받고싶은 글

깊은 생각 대신 버스에서 햇살을 받으며 읽을 수있는 내용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고

어느 정도 식견이 넓은 독자에게(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뻔한 이야기 (에세이는 그런느낌을 원체 주지만 유난히 . 더.)

그런느낌을 줄 수있다.


나는 책을 많이 읽지도 그렇다고 적게 읽지도 않는

그리고 현재 많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구입한 책들보다

깊이는 사실 얕은 느낌이다.



하지만 좋은책이 꼭 어렵고 현학적이고

학문중심적이고

지식을 전달해야하는것은 아니기에


다만 나와 현재 나와 잘 맞지 않다뿐이지



정말 책을 안읽는 사람에게 가볍게 추천하고 선물하기 좋은 책



특히 잘은 모르지만

젊은 여성 사이에 작가의 외모

특유의 감성

어느정도의 이미지 마게팅도 이 책에 한몫하는 것 같다.





물론, 나한테는 사실 약간 돈이 아까운 느낌을 주는 책이지만


정말 커피숍같은데에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요새 젊은 여성들마냥 인스타그램에 찍어 올리면 좋을 법한

느낌은 준다.



다만, 내가 그러기에 너무 시간이 빡빡하고

계속적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이기에

좀 더 나자신을 업그레이드화 시킬 수 있는 책을 원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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