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학?..사회생물학?
파란먼지 2003/11/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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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우리들에게 우생학,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있는 '유전자'중심의 사고에 힘을 실어주는 책으로 '사회생물학'이라는 이름아래 결국 인간의 행동양상이나 본성은 우리 유전자 안에 존재한다는 논리.
과거, '우리 유전자안에 없다'라는 이 반대의 책을 대학교1학년 시절 읽은적이 있으나 어렵고 어려워서 몇번을 다시 시도하며 진땀을 뺏던 기억이 있다.
만만치 않았다. 이 녀석도. ㅡ_ㅡ;; 하지만, 2장으로 들어선 순간부터 속도가 붙더니 나도 모르게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며 읽게 됐고.
*뇌를 일컬어-반짝이는 북 수백만 개가 현란한 옷감을 짜내는 베틀-이라 칭한 문장.(인용문이었지만)
*자아는 이 신경 드라마의 주연배우다.
*[자제력있고, 노련하고, 협동적이고, 여성들에게 매력있고,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고, 편안하며,거칠고, 달변이고,솜씨있고,지적이며,자기방어와 사냥에 능숙한 사람]-모자이크 품성의 지배 남성.ㅡㅡ;;
등의 문장에 오호..원문은 어찌되어있을까..궁금해졌다.
결론이란게, 참 뻔하게..머 지금까지 경제나 사회라는 학문이 지나치게 대두되었지만 자연과학(거의 생물학 분위기;;)과 함께 인간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줘야한다나..끝은 항상 참, 바르다.ㅡ_ㅡ
전체적인 이야기보다 종종 나오는 예시와 날카로운 분석에 흥이 났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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