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lulujw7님의 서재
  • 어른의 AI 문해력
  • 김진형
  • 15,210원 (10%840)
  • 2026-07-20
  • : 505
《어른의 AI문해력》 김진형 지음 #메이트북스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은 답을 잘 찾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생각이났다. AI에게 한 번 물어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질문하고,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부분은 수정하면서 더 나은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AI문해력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이유도 AI에게 모든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AI를 이용해 시간을 단축하고, 쏟아지는 정보 가운데 필요한 것을 걸러서 흡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강점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시시콜콜 묻는 것은 안하려고 해야한다. 같은 AI를 사용하는데도 사람마다 결과가 다른 이유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하드웨어는 비슷해도 소프트웨어가 다른 것처럼, 결국 답을 완성하는 과정에는 사람의 경험과 판단이 들어간다. AI가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어도 그것을 어떻게 질문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결국 사람의 몫이다.

AI는 도구이니 내가 갑이라면 AI는 을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나부터 열까지 AI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방향을 정하고 필요한 부분에서 AI를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검증은 필수다. AI가 나에 대해 학습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나온 결과를 그대로 갖다 쓰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인스타나 어느 발표시간에 복붙하듯 쓰는 것은 경계한다.
글을 쓸 때도 중심이 분명해야 핵심을 알아야 AI사용이 수월하다. AI를 활용할수록 오히려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히 AI를 잘 쓰는 법만 이야기하지 않고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줘서 좋았다. 쇼핑을 할 때도 단순히 물건을 추천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쇼핑 외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생각해볼 수 있고, 나에게 필요한 맞춤식 육아 조언을 얻는 등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여행갈때에 시간, 이동거리,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꺼리들을 짜면서 큰 도움을 받았다.

결국 AI를 잘 쓰는 사람은 AI에 많이 의존하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잘 부리는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AI가 무엇을 해주느냐보다 내가 AI에게 무엇을 시키고, 그 결과를 보며 어떤 맺음을 할지가 중요하다. 급변하는 시대에 AI를 두려워하기보다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 이 책을 읽으며 그것이 앞으로 내가 갖춰야 할 또 하나의 AI문해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