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1
lulujw7 2026/07/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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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 민은정.심재근.정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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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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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삼국 시대까지 》 민은정외2인지음 방수아그림 #미래주니어
한자를 좋아하고 국어를 좋아하는 첫째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한자를 함께 익힐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역사와 한자를 따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함께 배우니 아이에게도 부담이 적고,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구성이다. 그림도 너무 귀엽다.
이 책은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 그리고 삼국 시대까지의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여기에 역사 속 핵심 한자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읽는 내내 '한 번의 독서로 두 가지를 배우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세 분 모두 현직 또는 전직 초등교사라는 점도 믿음이 갔다. 실제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녹아 있어 어려운 역사 용어나 한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나는 어휘력의 시작은 한자의 뜻을 이해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한자의 속뜻을 알면 처음 보는 단어도 의미를 유추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넓어진다. 결국 어휘력이 쌓이면 문해력도 함께 성장한다. 요즘처럼 문해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에는 단순히 암기하는 공부보다 뜻을 이해하며 배우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고 느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역사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줄여 준다. 역사 속 사건과 인물, 문화가 한자와 연결되어 기억에 오래 남고, 아이도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스스로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서도 배운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은 물론, 한국사를 재미있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역사와 한자를 함께 배우며 어휘력과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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