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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jw7님의 서재
  • 일곱 가지 이적을 통해 만나는 예수
  • 지혁철
  • 9,900원 (10%550)
  • 2025-03-19
  • : 1,175
#일곱가지이적을통해만나는예수_지혁철 #드림북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일곱가지 기적(이적)을 중심으로 예수님이 전해주시고픈 메세지라고 할 수 있다. '표시', '표징', '표지판'은 비슷해보이지만, 신학적으로 성경에 사용할때에는 조금 더 깊은 의미를 담고있다. 표징은 신적 진리를 드러내는 사건 자체이고, 표시는 겉으로 드러내누 흔적이나 기호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표지판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안내표지판이라고 할 수 있다.

P.17 무엇보다 요한이 의도한 것처럼 예수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예수를 믿어 예수의 이름으로 새로운 시대의 생명,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변할 것입니다.

요한복음을 통해 일곱가지 표지판으로 알게되는 것은 예수님의 안에 생명과 권세가 있다는 것.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 예수님은 해결에 초점을 두시는 분이 아니라 나를 새롭게 하시는 분이심을 알게된다. 하나님나라의 안식과 샬롬이 회복되기를 표지판이 가르키는 예수님을 기억해야 한다.

아픈 아이를 둔 부모의 심정은 결혼하기전에는 이런 기분일까? 생각만 했던 감정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키워보고나니 이제사 이해가 되었다. 조카를 바라보며 애틋한 마음이 들때에도 그때도 이런 감정이 부모의 심정일까 가늠해보았던 기억이 난다. 각자의 사정이 다르고 심정이 틀리기에 병든 아이의 아버지의 심정까지는 모를수도 있다. 아이의 아버지는 고위관직에 있었지만 아들이 병에 걸려 아팠기에 행복하지 않았다. 무겁고 깊은 아들의 병앞에 한없이 간절하여 예수님께 매달렸다. 예수님은 첫대답으로 네아들이 살것이니 가라고 하셨다. 나는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하염없이 자리에서 울며 집으로 가지않고 예수님께 떼썼을것이다. 떼만쓰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나의 모습이 지금의 모습이 아닐까 하면서, 행동으로 옮긴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믿고 갔다는 것. 말씀을 붙들고 행하였다는 것이다.

캄캄한 밤바다에 떠다니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찾아오신 하나님. 이전보다 달라진 것은 예수님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앞이 안보일때에는 나를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본다. 표지판을 통해 "나는 내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전환을 예수님을 통해 경험한다."는 것을 느낀다. 그 분을 만나기 전과 후의 삶은 확연히 차이가 나기에 내가 새롭게 되어 거듭남을 느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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