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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jw7님의 서재
  • 온 마음 다하여
  • 레이첼 헬드 에반스.제프 추
  • 15,750원 (10%870)
  • 2025-01-16
  • : 5,770
#온마음다하여_레이첼헬드에반스 #제프추 #박지윤옮김 #바람이불어오는곳

내가 그리스도인인 것은 일일이 구분할 수 없는 많은 마리아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관계를 구현한 그리스도인인 여인들 때문이다. 친한 친구와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통해 나도 복음을 들었다.

P.42 내가 그리스도인인 것은 '예'라고 답한 여인들 때문이다.

믿음을 가지고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깨닫는다. 온마음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확신이 서지 않을 때에 더욱 말씀에 귀기울이고 내 내면을 살피게 된다. 나를 사랑해야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 행동과 내면은 전적으로 다름을 깨닫는다. 내 속에 솔직함과 나의 자리를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이다지도 어려운 것인지 이제 조금씩 깨닫고 있다. 진실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도 알아가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가 나를 내려놓고 고백한다.

P.93 절대적 진리가 존재한다면, 나는 그것이 바람에 좀 더 가깝지 않을까 상상한다. 바람이 부드러우면서도 간접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일깨워 주듯말이다.

어려운 순간이 찾아오거나, 실수를 했을때나, 나의 존재가 희미해질때에 다시 예수님에게 다시금 사랑으로 돌아간다. 사랑받기를 원하고 공동체안에 소속되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에게 존재한다. 아하!라는 생각을 하며 이런 것을 죽는 것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어느 누구와 이야기할때에 입장을 양보하거나 자존심을 약간 내려놓거나 앞에서 내가 낮은 사람이 되기는 정말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에서 해방시켜주고 나에게 안위와 평화를 주기에 나도 레이첼과 같은 그리스도인인가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나에게 더 솔직해졌다. 레이첼의 고백이 내가 왜 그리스도인인지를 생각하게 해주었다.

P.253 우리는 감사하기 때문에 은혜를 베풀 수 있다. 우리는 사랑받았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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