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정인이처럼 나에게 주어진 '진짜 삶'을 살고 있다.
나는 비겁하지도 비굴하지 않게 '진짜 삶'을 살기로 한 정인이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진짜 삶'을 찐하게 살기로 한 정인이의 삶에
부디 네 잎 클로버가 자라나길 바란다.
정인이만의 네 잎 클로버는 반드시 자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미 정인이 마음에 네 잎 클로버 싹이 돋아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당신이 원하는 행운을 모두 줄게요. 네 잎 클로버 같은 거요.
네 잎으로 부족하다고요?
그렇다면 다섯 잎, 여섯 잎, 일곱 잎......
아니, 만 개의 잎을 가진 클로버를 줄게요.
내 제안을 잘 들어 봐요, 그리고 이 행운을 받으면 돼요.
‘만약에‘라고 상상만 하면 돼요.
나는 당신 편이에요.
헬렐 벤 샤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