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오히려 작은 일로 상처받는 일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
나보다 남들을 배려해야 할 것 같고 이 일을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생각으로
나의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가끔 이렇게 나약해진 나 스스로에게 멘탈이 너무 약한 게 아닌가.
왜 강하지 못하고 상처만 받는지 속상할 때가 있다.
작가님은 유리 멘탈은 오히려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재료>라고 해주셔서
그 글만으로도 위로가 되었다.
내 안의 속상하고 두려운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며 힘을 빌리라고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사이좋게 지낸다면 강인함의 재료로 충분히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유리 멘탈은 나를 성장하게 해주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된다.
그동안 유리 멘탈이 지속되었을 땐 도전을 두려워했다.
<제6장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만드는 관계 연습> 편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마치 등불이 없는 초행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불안할 수밖에 없죠. 그래도 용기 내어 한 발 앞으로 내밀어 보세요.
인생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연합니다.
불안해도 앞으로 나아가면 뜻하지 않게 무언가를 만나기도 하고
예기치도 못한 희망을 발견하거나 계산하지 못한 기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길을 선택해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할 만한 일이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p.238-
이 책을 읽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막연한 미래를 불안해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워주는 글이라
읽는 내내 나의 마음근육도 함께 단단해져서 어떤 도전도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