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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각으로 쓰여져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가 잘 묘사되어 있다.
읽다보니 맞아, 나도 어렸을 때 그렇게 행동했었어.. 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던 소설 같다.
만약 같은 이야기라도 엄마의 시점에서 다뤄졌다면
단순히 싱글맘에 대해 이야기하는 논픽션처럼 느껴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