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고 단순한 배경에 캐릭터의 재미난 표정이 잘 나타난 동화책~
놀랍다.
작가가 12살 때 숙제로 제출한 동화란다.
더 대단한 것은 그 내용에 있다.
어찌보면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왕따와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
어린이의 시각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것 같아
책을 덮을 때는 마음이 뿌듯해진다.
진정한 용기란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클랜시.
클랜시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것.
세상은 노력하는 사람들이 바꿔가는 것이란 걸 다시 알려줘서 고마운 클랜시~
쉽지만 깊은 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 하나 생겨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