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난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스스로 책을 찾아 읽었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들고보니 그때 나의 독서습관과 책에 대한 관심이 내 인생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끼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제시해주는 독서법은 비단 일시적인 공부머리를 키워주는 방법이 아니라 인생공부라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게 해준다.
공부는 평생 하는 것 이기 때문이다.
아마 아이의 일시적인 성적 올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부모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비현실적이라 볼 것이고,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과 그로인한 긍정적인 영향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많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꺼라 생각된다.
이제 엄마가 된 지금 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소개시켜주고 싶어서 이 책을 구입했는데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매우 쉽게 읽히고 꽤 흥미진진 하기 때문에 몸에 건강한 재료만으로 꽤 맛있게 만들어 낸 요리 같은 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