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에 일어나 도시락 4개 싸다.
시간이 남아 학교를 일찍 왔다.
*수업하기도 힘들고 자꾸만 가라앉는 기분도 조절하기 힘들고.
퇴근 무렵 논현동에 전화하니 나갔다고 한다.
퇴근시간까지 전화오지 않는다.
*버스타고 퇴근. 비는 계속 내리고.
*정신없이 저녁짓다. 언니가 나한테 애쓴다고.
*저녁먹는데 수에게서 전화왔다. 왜 전화도 하지 않고 집에 갔느냐고.
올수 있느냐고 했더니 왜 그러느냔다. 보고싶어서 그런다고 했더니 별일이라며 기다리라고.
9시 조금 못 되어 왔다. 저녁을 안먹었대서 삼계탕 하는집에 가서 혼자 저녁 먹는다.
티파니 가서 차 마시고. 또 시작인 모양이라고 했더니 자기 화나게 하는것 말이냐고.
더 할말이 없었다. 기분도 영 그렇고.
*10시에 집으로 돌아왔다.
*택시비 700 야채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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