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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오테카 라우렌치아나
199*. 6. 20(수요일)
로렌초의시종  2012/06/20 22:31

*비는 갰지만 흐린날씨.

*간밤에 이상한꿈. 누군가가 호의적으로 달려들어 몸을 빼앗아가는 꿈.

 키도 크고 잘생긴것 같은데 손톱을 보니 갸름하고 긴 손가락인데 손톱 밑이 지저분하다.

 내가 달아다는 것을 알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온다. 무슨 일?

*4교시 1-3반 수업을 들어갔는데 출석부를 열어보니 새카만 도마뱀이 있다.

 소리 지르고 나와버렸다. 놀래고 불쾌해서 수업을 못하겠다.

*김수현의 '망각의 江'을 읽다. 심령에 관한 이야기.

*수를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 흥이 안난다.

 언제까지 그 그늘에서 살까. 대단한 집착이다.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집에서 김수현의 '유혹'을 읽다.

 

*택시비 800 보디크랜져 5.400 식칼,샴푸 4,720 비스킷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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