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파란편지봉투

나와 작은새와 방울과

라는 시를 우연히 알게되었고

평소 시라면 딱질색이던 나는

왠지 이 시를 쓴 작가의 다른 시들도 알아보고싶다는 생각에

카네코 미스즈-

라고검색을 해보았다

그리고

청어

라는시를 또한편 읽게되었고

나는 이작가에게 빠지고 말았다

전혀 어려운 단어가 씌인것도아니고

줄줄줄 멋들어지게 긴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내맘에 와닺은 두번째 시는 청어 라는 시었다.

(첫번째시는 김소월-먼후일)

그래서인지 어떻게든 이작가의 다른시들도 보고싶었고

결국 알라딘에서 사게 되었다.

유식하고 어려운 단어들이 씌인 시는아니다

그러나 짧고 순수성이 가득한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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