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은 이런 주식들을 ‘담배꽁초‘라고 표현했다.
버려진 담배꽁초일지라도 항상 조금은 남아있기 마련이었고, 이런 담배꽁초를 주워 남은 한 모금을 피우는것이 이들의 주특기였다.
직원들은 무디스와 S&P의 주식 정보지에서 담배꽁초 기업들을샅샅이 조사하고, 미리 준비해둔 양식에 기업들의 투자지표를 채워 넣었다.
그리고 그레이엄과 뉴먼이 담배꽁초를 주워 한 모금을피울 것인지, 아니면 꺾어버릴 것인지를 최종 결정했다.
일반 대중이 시장을 예측해서 돈을 벌 수 있다고생각하는 건 터무니없는 착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