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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기테 슈바이거, 『소금이 왜 바다에 있지』, 박광자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26(6).

 

축성된 양초, 흰 가방, 하얀 옷. 최초의 성찬식. 제병(祭餠)이 잇몸에 붙어서 얼마나 불편했는지 아직도 기억한다. 예수님의 사랑이 그 안에 담겨 있기 때문에 그걸 깨물면 안 되었다. 그래서 나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혀로 굴렸다. 나는 전부 다 고해하지는 않았다. 내 영혼은 검었다. 첫 성찬식에서 모든 것을 고백하지 않은 아이는 이 세상에 나밖에 없을 것이다.(166쪽)

 

→ 축성된 양초, 흰 가방, 하얀 옷. 첫 영성체. 제병(祭餠)이 잇몸에 붙어서 얼마나 불편했는지 아직도 기억한다. 예수님의 사랑이 그 안에 담겨 있기 때문에 그걸 깨물면 안 되었다. 그래서 나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혀로 굴렸다. 나는 전부 다 고해하지는 않았다. 내 영혼은 검었다. 첫 영성체에서 모든 것을 고백하지 않은 아이는 이 세상에 나밖에 없을 것이다.

 

독일어 원문: Geweihte Kerze, weiße Hängetasche, weißes Kleid. Die Erstkommunion. Ich weiß noch, wie unangenehm die Oblaten am Gaumen klebten. Man durfte sie nicht beißen, da steckte ja der Liebe Jesus drin, also rollte ich sie vorsichtig mit der Zunge ab. Auch hatte ich nicht alles gebeichtet und meine Seele war schwarz, ich war die einzige Erstkommunikantin der Welt, die nicht alles gebeichtet hatte.

 

• 번역을 바로잡았다.

 

• 가톨릭 용어에 주의할 것:

 

Erstkommunion = 첫 영성체

 

https://encyclopedia.catholic.or.kr/entry/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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