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에 있는 아래 문구가 책의 주제이기도 하면서 제일 좋아하는 이 책의 문구이다.
"우리도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이것은 시적 수사가 아니다.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돼 있다. 인류는 코스모스에서 태어났으며 인류의 장차 운명도 코스모스와 깊게 관련돼 있다.
인류 진화의 역사에 있었던 대사건들뿐 아니라 아주 사소하고 하잖은 일들까지도 따지고 보면 하나같이 우리를 둘러싼 우주의 기원에 그 뿌리가 닿아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우주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본질과 만나게 될 것이다. -- page.22 "
여러번 다시 읽고 싶고 읽게 만드는 책이 좋은 책이다. 이번이 3번째 인데 매년에 한번씩은 또 읽고 싶은 책이다.
두꺼운 과학책이라 내용이 아주 재미있거나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다.
뭔가 인생이 힘들어 질때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우주적 시선에서 봤을때 창백한 푸른점에 살고 있는 나는 얼마나 작은 존재이며 100년도 못사는데 뭘 그리 큰 걱정을 하며 사는지 모르겠다.
허무함, 겸허함, 호기심, 경외심 등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
우리는 별에서 왔으며 우주와 연결되어 있으며 죽으면 별이 되어 우주로 돌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