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 학교에서 읽기와 쓰기는 최고 점수를 받았어. 하지만 내 조상님들과, 내가 여기에 있을 수 있도록그분들이 겪어 내신 모든 일을 존중해야 해. 물론 나도 너처럼 말할수있어. 하지만 그러지 않기로 선택한 거야. 예술과 비슷한 거랄까? 피카소는 자기가 제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걸 세상사람들에게 증명해야 했어. 그런 다음에야 눈 두 개를 얼굴 한쪽 면에 그리고, 코를 무릎에서 튀어나오게 그릴 수 있었지. 봐, 할 줄 아는 게 엉뚱한 그림을 그리는 것밖에 없어서 그렇게 그린다면 넌 그냥 얼간이일 뿐이야. 하지만 그렇게 하고싶어서 선택한다면? 예술가가 되는 거지.」 - P185